2024.04.15, weekly memoirs

 

 

weekly memoi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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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블로그 넘 어렵따

 

 

 

 

 

 

1. 

다시 노릇 노릇하게 구워진 월요일이 왔다

저번 주의 나 뭐했지 싶다가도 블로그 포스팅 된 걸 보면서 공부 했군 싶다

 

저번 주는 수요일에 쉬어서 그런지 딱히 바쁘게 흘러가진 않았다

물론 수요일에 밀린 과제하느라 그 날은 바빴지만

 

그 외에 회사에서 진행하는 스터디도 막바지고, 회사 일도 전처럼 빠듯하지 않아서

나름 워라밸을 충족하며 일했던 거 같다

 

 

 

2.

저번 주 내내 pdf를 다루는 작업을 했다.

백엔드에서 주는 거 띄워주고 프린트하는 간단한 일이다보니 바쁘기보단 재미있었다

iframe이니 canvas니 열심히 들여다보고, 웹에서 PDF를 이렇게 다루는 구나 하며 흥미롭게 구현했던 거 같다

나름 빠르게 구현했다고 칭찬 받아서 기분도 넘 좋았다

오예

 

 

 

3.

회사를 다니며 가장 늘었다고 느끼는 점은 바로 컴퓨팅 사고인데

전엔 우왕좌왕하며 당장 구현하는게 먼저였다면, 요즘엔 인과관계를 살피며 침착하게 설계하려고 노력하는 거 같다

 

막 그리던 html css 도 처음부터 아 이렇게 쓰면 되겠다 하고 설계 구현하니 나름 진도가 훅훅 나갔다.

애초에 틀을 괜찮게 짜놓으니 js 붙이는 것도 수월했다.

 

작년 이맘때쯤만해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하나씩 해결해나갔으면 좋겠다고 회고록 썼는데...

작년의 나에 비해 나름 성숙해진 거 같아 뿌듯하다

 

 

4.

노는 수요일, 이때다 싶어서 과제를 해치웠다.

언제 회사 일이 바빠질지 몰라서 미리미리 해둬야겠다고 결심하고 있었는데 운좋게 수요일에 쉬어서 너무나 다행이었다ㅎ

 

아무튼 과제하면서 워드 켜고 학번 적으니 진짜 14학번 시절이 둥실 둥실 떠오르는게 기분이 묘했다.

오늘 무조건 제출한다는 생각으로 전투적으로 임했는데 다행히 카페 문 닫기 전에 제출할 수 있었다.

오예 다음 과제도 파이팅이다

 

 

 

5.

리액트를 다시 공부하며 어떨 땐 이거 다 아는 거네~ 하다가도

다른 분들이 리액트에 대해 딥하게 고찰하신 사설들을 읽으면 아찔해진다.

 

요즘 새로운 기술 익히기보단 리액트의 근본을 잘 이해하고 싶어서 계속 살펴보는 중이다

남이 써주는 사설로 조각 조각 익히기보단 그냥 책으로 한번에 정리하는게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리액트 딥다이브 살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책상 한 구석에 쌓인 리액트 책들을 보면서

일단 저거부터 끝내고 사야 뭐라도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있던 거 열심히 보는 중이다

 

다행히 어렵지 않아서 차근 차근 보고 있는데, 알고있던 지식들이 정리가 되는 느낌이라 좋은 거 같다

 

아자

 

얼른 이 책 뿌시고 다른 책 후딱 뿌셔야지

 

긴장 놓지 않고

이번 주도 파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