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memoirs

1.
14 학번은 가라....
24학번으로 학번 세탁 시작했다

들어야하는 의무 교육 후딱 후딱 다 들어놓고
주말마다 강의 들을 예정이다 (지금도 듣고 있움)
신학기라 그런지 평일에는 개강했는지 안 했는지도 모르다가
주말에 수업 들으니 뭔가 들뜨는 기분이 드는 것 같다
동시에 어렸을 때 컴공으로 대학을 갔었으면 재밌고 느긋하게 공부했을 것 같은데
많이 아쉽기도 하다
그래도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고
Better late than never~~~~~
2.
회사에서 진행하는 스터디가 생각보다 재밌다
디자인 패턴 스터디라했을 때 조금 어렵고 실무과 동떨어지겠구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쓰고 있는 패턴들도 있었고
모르는 패턴도 알아가며 저렇게 작성할 수도 있구나~ 하는 점이 있었다
또, 리액트에서 사용되는 디자인 패턴들이 아 저기에서 파생된 거구나 하며 많이 느꼈는데
뭔가 디자인 패턴의 뼈대를 세운 것 같아 좋았다
3.
회사 일은 바쁜 듯 바쁘지 않고... 그 동안 좀 신기하게 업무를 처리했다
사실 새로운 기능을 위해 코드를 작성하기보단
이미 기능이 만들어진 페이지와 동일한 기능을 가진 페이지를 작업했는데
주로 팀원이 쓴 코드를 읽고 고대로 상황에 맞게 붙여다 썼기 때문에
딱히 머리 아파하며 작업하진 않았던 것 같다 (근데 왠지 바쁘긴 바빴음)
회사에서 일을 하며 정말 많이 느끼는 건
진짜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와우...
특히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더더더더욱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
기획과 서버 개발자 사이에서 소통해서 시나리오 정리하고 작업도 해야하고...ㅠㅠ
작업하는 게 일이 아니라 이걸 조율하는 게 일인 느낌....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한다는 건 진짜 어려운 일인 거 같다
4.
서점 가서 리액트 관련 책 샀다
그놈의 마이크로서비스가 대체 뭔지 좀 알고자해서 관련 서적 샀고
타입스크립트 어케 제대로 쓰는 건지 알고파서 책 샀다
타입스크립트는 그냥 자바스크립트에서 타입 넣어준 거 아닌가... 싶은데 (실제로도 그렇게 쓰는 중)
사람들이 자바스크립트는 그냥저냥 대하면서 타입스크립트는 다들 눈이 반짝 거리길래
뭔가 타입을 넣어줌으로서 딴딴하게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 외에 더 대단한 것이 있는가 싶어서 샀다
(혹은 저 과정이 내가 모르는 엄청 대단한 과정이라든가...)
회사에서 타입스크립트 스터디 진행했을 때도
딱히 엄청난 걸 발견하진 못했던 거 같은데
이번 책은 두껍고 이론적인 이야기를 하는 책이 아닌 것 같아서 좀 더 내가 쓸 수 있는 예제들을 많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다
후후
5.
리액트 최신 스택 따라가기 넘 벅차다
next.js가 기본이 된 세상....
내 next.js는 ssr ssg에서 멈춰있는데...
요즘엔 아예 컴포넌트 자체를 서버에서 내려준다는 등
진짜 트렌드 따라가기 넘나 벅차다
사설을 읽으면서 어찌저찌 버티고 있긴한데
직접 코드를 안 써보니 뭔가 답답한 느낌이 드는 거 같다
그래도 시간 내서 어떻게든 해봐야겠지
나 진짜루 파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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