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memoirs

1.
와 a형 독감 첨 걸려봤는데 사경을 헤맸다
진심 주글뻔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연차 내고 누워서 약 먹고 잠만 잤다
진짜 열도 열이지만 근육통이 대박이었다
누가 뚜두려 팬 거 마냥 넘 아팠음;;;
코로나 걸렸을 때도 아팠지만 그냥 이불 끌어안고 공부했었는데
이건 공부고 회사고 진짜 저세상 구경하는 줄 알았다...
사람이 이렇게 죽는구나 함... ㅠ
그리고 목요일 회사 복귀 후 (심지어 이때까지 미열있었음 실화인가)
메일 확인하다 휘발된 내 연차들을 보며 살쨕 더 아플뻔...
2.
몸져 누운 사이 내 계획은 계속해서 밀리고 다시 새로운 목표와 계획이 필요했다ㅎ
다이어리부터 밀리니 일정 정리가 안 되어 세미 멘붕(?)이었는데
일단 코 앞에 닥친 일부터 차근 차근 풀어야했다.
일단 주간에 못했던 밀린 일들을 처리했다.
다행히 이건 전에 시나리오 노션으로 잘 정리해두어서 다행히 빠르게 칠 수 있었다. 금요일엔 약간의 야근도 필요했지만 그래도 이 정도라면 선방했다고 생각한다 ^___^ ㅎㅎ
다음엔 다음 주부터 새로운 스터디가 있어서 주말엔 자바스크립트 환경이라든지 스터디 주제에 대해서 미리 공부하고 예습했다.
스터디는 리액트에 관련된 것 보단 좀 더 근본적인 느낌의 스터디라 기본을 탄탄히 다지자는 생각으로 신청했는데, 따로 내가 리딩하진 않지만 스터디를 들었을 때 이해하고 복습할 수준을 되어야해서 예전에 공부했었던 것들을 다시 새기자는 생각으로 학습했다.
급하게 공부한다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나름 재미있었고 의외로 이해 못하고 넘어갔던 개념들이 많아서 부끄러웠다
그리고 그 다음엔 읽을 책들 재정리와 밀린 다이어리를 쓰며 목표를 다시 상기시켜야했다
사실 아프고 나선 그 동안 해오던 루틴 리듬이 깨져 뭔갈 다시 하기 힘들었다. 특히 4일 내내 누워만 있다가 목요일에 갑자기 일 집중하려니 어려워서 혼났다. 컨디션도 돌아오지 않아서 집에선 다시 잠만 자고...
주말엔 몸 좀 괜찮아지고, 공부도 했으니 다시 목표를 상기시킬 때가 온 거 같다
일단 월요일에 아침에 늦지 않게 일어나서 아침에 독서하고 오전에 다이어리 쓰면서 일정 정리하는 게 첫번째 목표고
다음엔 화요일에 있는 스터디 다시 대비하고 늦지 않게 참석하는게 두번째 목표다
아쟈~~ 다시 일상으로!!
3.
시간은 참 사람을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걸 느끼는 게
방통대 지원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합격 결과가 나왔다
호옥시나 떨어질까봐 쬐끔 걱정했는데 붙어서 정말 다행인 거 같다.
목요일에 결과가 나왔었고, 오늘 등록비 내려고 알아보니까 수강 신청 페이지랑 등록비 페이지랑 함께 있는 형태라 일단 등록비 내는 건 좀 미루었다
고대로 짜여져있는 건 3학년 수업인데 처음에 목표로 했던 수업은 대부분 1학년에 있었더래서 월요일에 좀 더 세세히 알아보고 신청할 예정이다. 히히 그 전에 무조건 c 공부 다 해야지
4.
올해는 조급해하지 않고 차근 차근 하루를 꽉 채워나가며 살기로 결심했다
ㅎㅎ 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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