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0, weekly memoirs

 

 

weekly memoi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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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감 걸린 이후 몸이 묘하게 주글 것 같다 싶더니

설 연휴에 된통 몸살을 앓았다

그 이후로도 컨디션 난조

 

오예

 

올해의 나 얼마나 잘되려고 이렇게 연초에 액땜을 하는지

 

 

 

 

 

2.

힘들어도 걍 하는 게 최곤 거 같다

그런 의미에서 회사에서 진행하는 스터디 잘 든 거 같음....

역시 강제성이 있어야 뭐라도 한다

 

 

이걸로 스터디를 진행하진 않지만 나름 의미 있는 책이라 풍성한 블로깅을 위해 캡쳐했다

디자인 패턴 몇 개 써보고 패턴에 좀 익숙해졌다 싶으면 읽어볼만하지 않을까?

(근데 표지 엄청 읽기 싫게 생겼음 대학교 책 같다)

 

 

아무튼 디자인 패턴 공부

나름 흥미롭다

솔직히 class위주라서 저건 어따 써먹지 하는 느낌이 쎈데

나름 함수형으로 바꿔서 살펴보면 익숙해서 그런지 이런 방법도 있구나~ 싶다

은근 재밌음

 

리액트 안 만져본지 꽤 됐지만

컴포넌트 하나를 인스턴스라 생각하고 접근하면 은근히 좋은 방법들이 많이 나올 거 같단 생각이 든다

hook안에서 class 사용할 수도 있을 것 같고 (인스턴스 자체를 return 한다든가)

 

암튼 리액트랑 엮어서 생각하면 뭔가 이것저것 하고 싶단 생각이 많이 든다 히히

 

 

 

 

3.

사실 얼마전 개발팀 전원 대상으로 1:1 면담이 있었다.

아무래도 매는 빨리 맞는게 낫겠다 싶어서 첫번째 시간으로 신청을 했는데

나름 입사 후 지금까지의 모습들이 스쳐가는 시간이었다.

 

은지씨는 열심히 해서 딱히 할말이 없다고 말씀 주셨는데

이 말씀이 크게 기쁘지 않았던 건

열심히 하는 사람보단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많이 커서 그랬던 거 같다

 

개발자를 시작한지 이제 10개월 정도 들어섰다

도대체 내가 뭘했다고,,, 10개월이나 지났나 싶은데

또 되돌아보면 나름대로 발전은 했다고 느낀다

 

일단 개발을 바라보는 시작이 커졌다는 거(전에는 무족권 자바스크립트 리액트파) 

그리고 조금이나마 이과 머리를 돌리게 될 줄 알았다는 거,,, (근데 지금도 부족함)

 

어쨌든 많이 채워가야할 것들 투성이다

더더더더 열심히 해야지

 

 

 

 

4.

근래 심신이 많이 지쳐서 그런지

처음에 윤택하게 세워놓았던 2024 올해 나의 목표가 살짝... 흐릿... 해졌다

 

일단 아침에 일어나기가 넘나 힘듦

체력이 안 받쳐주는 게 야속했다 흑...

 

그래도 다행히 다이어리는 꾸준하게 쓰면서 일정 관리를 해놓아서

나름 어떻게 한달을 보냈는지 정도는 알 수 있었구 

 

이걸 토대로 다시... 반성과 참회를 하며

어떻게든 으샤으샤 해보려구 한다

 

뭔가 반짝 반짝한 눈으로 하루를 살긴 쬐끔 힘들겠지만

정해진 것들은 꼭 해야겠다는... 단기 목표로 잡은 건 반드시 해야겠다는... 고런 으샤으샤....

ㅎㅎㅎㅎㅎㅎㅎㅎ

 

일단 이번주 주말에 c 공부랑 못 다한 디자인 패턴 블로깅을 좀 해보려고 한다

아쟈

 

천천히 내 속도로 하면 된다

 

나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