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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0, weekly memoirs

by 은지:) 2023.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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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memoirs

 

 

 

 


 

 

 

휴가를 얻었지만 버그를 고치지 못한 개발자

 

 

 

1. 

 

요즘 다트 공부중

재미삼아 플러터 도전해보려고 퇴근 후 조금씩 보고 있는데

쫌 재미지다

 

자바스크립트만 알다보니

자바스크립트 기준으로

 

아 자바스크립트는 이런데 다트는 이렇게 생겼구나

잉 그럼 자바스크립트 이건 머였지?

아 이거였지

까먹으니까 써놔야겠다

 

순으로 공부중......

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면서 느끼는 건

진짜 타입스크립트 안 배운 채로 다트 했으면

엄청 헤맸을 거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솔직히 타입스크립트보다 더 빡셈...

 

예를 들자면

타입스크립트는 함수 return 하는 건 굳이 타입 적지 않아도 됐었는데

다트는 진짜 다 적어줘야한다

 

중간에 뭐가 문제지 싶으면 진짜 다 타입 때문임

타입 진짜 세상 빡세다는 걸 느끼고 있다

 

 

 

2.

 

플러터를 도전하게 된 건 사실 이유가 있다

다른 언어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 + 자바스크립트 살짝 질린 상태 = 플러터 도전 => 다트

 

리액트 공부하자니 뭔가 의욕이 안 나고

리프레시 할 무언가가 필요했는데

그게 다트였던 거 같다

 

개발 공부를 하고 업무를 진행할 수록

내가 개발자가 맞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자바스크립트에서 알아서 해주는 것들이 있다

예를 들어 garbage collector라든지, pointer, memory 관리 등...

 

다른 개발자와 이야기를 나누었을 때 절대로 편하게 대화할 수 없는 키워드들이다 ㅜㅜ

아마 나는 평생 자바스크립트로 업무를 처리하겠지만

자바스크립트, 리액트에서 새로 업데이트 되는 내용을 보면

모두 타 언어에는 있지만 자바스크립트에는 저절로 해주든가, 없었던 개념들을 들여오는 것 같았다

 

내가 평생 개발자로 먹고 살아야하고

인정 받으면서 타 개발자들과 업무를 진행하기 위해선 반드시 타 언어를 배워야한다는 생각을 했다

 

 

 

3.

 

2와 이어지는 이야기인데

 

타 언어에 비해서 자바스크립트가 쉽고 웹에서 작동한다는 것 이외에

편리하게 가져갈 수 있는 장점이 뭐가 있고 단점이 어떤 것이 있을까? 했을 때

내 경험을 바탕으론 대답할 수 없는게 스스로 답답했다

 

때문에~~~~~~~~~

 

방통대 입학 원서 냈다 ^__^ 

 

회사와 병행할 수 있을까? 좀 무섭기도 한데 그만큼 설레기도한다 ㅎㅎㅎ

 

개강 3월 동안 미리 예습한다는 생각으로

다트 말고 c 나 c++도 겉핥기 식으로나마 공부하고 갈 생각이다

 

ㅎㅎ 나 파이팅

내년은 정말 빡세게 보내는 해가 될 것 같다

 

 

 

 

4.

 

요즘도 아침마다 책을 읽는다

 

회사 내 다른 개발자분들은 아침 출근 시간에 커리어리 글을 본다고 하셔서

순간 나도 커리어리 글을 읽어야하나 싶었는데

아침 시간만은 일반 서적을 읽으며 서터레스를 조절하기로 다시 마음 먹었다

 

요즘 책을 고를 때 일부러 어려운 책 하나, 쉽게 읽히는 책 하나 요렇게 쌍으로 고른다

어려운 책만 읽으려니 한 글자 한 글자 해석하면서 읽어야해 시간이 오래 걸릴 뿐더러

아침에만 쪼금씩 읽으니 전날 읽은 내용이 생각이 안 난다는 등 휘발성이 큰 문제가 있었다

전 날 읽은 부분을 다시 읽는 일이 생겨 책장 진도가 안나가 성취감(?)이 없었는데

쉽게 읽히는 문학책이나 비개발자를 위한 상식용(?) 책은 일주일이면 완독할 수 있어서

나름 책을 읽는다는 뿌듯함을 가져감과 동시에 서터레스 조절이 되어 좋았다

 

그렇다고 너무 쉬운 책만 읽으면 안되니 어려운 책 반 쉬운 책 반 번갈아 가면서 읽는데

이 마저도 책 내용이 질리면 읽은 부분까지 표시해놓고 다른 책을 읽곤 한다 ㅋㅋㅋ

 

이런 병행 독서의 좋은 점은

책을 꾸준하고 재밌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인데 이 패턴이 나에게 딱 맞는 것 같다

 

다만 자꾸 완독하지 못하는 책들이 생겨 좀 골치 아프긴 한데 (2권 정도 있음)

이건 올해 지나기 전에 꼭 완독하기로 올해 마지막 목표를 세웠다

 

 

ㅎㅎㅎ 올해 이 목표를 완수하면 참 뿌듯할 거 같다

 

 

 

 

 

5.

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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