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코드 1차 프로젝트를 마치고 1시간 가량의 짧은 강연이 있었다
이를 짧게나마 정리하고 회고하고자하는 블로깅 :)
채용되는 개발자는?
회사는 원하는 환경 조건이 있다
바로 우리와 맞는 사람이 있는지!
개발자라면 JD 채용 공고는 매일 봐야한다
특히나 내가 들어가고 싶어하는 회사는 매일 봐야한다
개발자의 업무는
내가 관리하고, 만들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회사에 들어가 업무를 할 때
그때부터 시작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보다 치열하게 일하는 개발자가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관련해서 역량(skill)이라는 키워드를 빼놓을 수 없는데
회사마다 다르지만 결국 회사는 회사의 성장을 만들어내는 인재가 필요하다
치열하게 일하는 것이란
내가 내 업무에 한계를 굳이 생각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한 후
그 경험을 바탕으로 남을 도울 수 있는 것이다
또,
개발자라면 빠지지 않는 키워드는 바로 커뮤니케이션인데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할지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무슨 말을 할지 예상하고 남이 나에게 할 수 있는 말을 예상하는 것!
경청도 중요하지만 잘 들어준 후 그 결과가 중요하다
말을 하면 꼭 지켜야 한다는 것
취업 준비에 가장 기본적인 것은?
바로
이력서/ 인터뷰 이다
이력서는 무조건 궁금해야한다
채용자가 호기심 들게 간략하고 포인트 있게 써야한다
어떤 인풋을 넣어서 어떤 아웃풋이 나왔는지
=== 그 동안 개발자로서 어떤 노력을 했고 그 결과가 어떤지
이력서를 쓸 땐 나의 어떤 인풋을 넣을지 깊게 생각해야한다
서류 합격 후 인터뷰를 진행하는데
이 인터뷰는
1시간이라는 시간동안 나를 어필하는 시간이다
인터뷰를 통해서 하는 말은 무조건 명확한 근거가 있어야 하며
예를 들면 어떠한 일이 있었는데 이러한 피드백을 받아보았다 하는 점이 좋다
이때 중요한 마음가짐은 나에 대한 부정적인 피드백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다
관련 경험담으로
배미에 입사할 때 마지막 최종 면접에서 hr담당자로서 어떤 자격이 있나요? 하는 질문에
커뮤니케이션할 때 말을 잘 하지 못하지만 어떻게 말을 조리있게 잘할지 고민한다
대신에 남이 어떤 의도로 말을 하는지, 어떤 말을 할지 예상한다 라고 대답하셨다고 한다
이는 단점을 인정하고 극복하기 위해 '의도를 파악하려고 한다'하는 피드백이 담긴 대답으로
솔직하고도 면접관이 납득 가능한 답안이라 생각한다
10/40
개발자는 40시간 동안 그 중 10시간을 제품에 대한 서비스를 고민한다
코딩을 하는 시간보다 방향성에 대한 고민의 시간이 더 큰 것
내가 개발하는 서비스에 고객이 누군지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b2c 와 b2b 시스템 중 어떤 곳에 속하는지
마케터는 상상하지만 개발자는 현실을 직시한다
단순히 컴퓨터 앞에서 코드를 치는 것을 넘어
개발자는 유입률, 고객률을 높이기 위해 희의한다
이때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게 중요하다
개발자의 성장
위코드 기간 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장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
생각해보면 월급을 받으며 성장을 하는 직무는 개발자밖에 없다
회사는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개발자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으로 이어진다
그렇다면 성장하는 습관이란 무엇일까
바로 잘 기억하고 메모하는 습관이다
개발자에게 기록은 매우 중요하다
이는 놓치기 쉬운 점인데, 개발자로 나아가려는 지금 기록하는 습관을 들여놓아야 앞으로도 성장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될 수 있다
Q&A
입사시 회사에 물어 볼 것은?
- > 개발 문화를 반드시 물어볼 것
회사 내에서 개발 기록이 되어 있는 곳을 가야 성장할 수 있음
가지 말아야하는 회사는?
-> 개발자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곳, 개발자를 도구로 보는 곳 (언제까지 만들어오라는 등 서비스를 도구로 보는 곳)
+
프론트 엔드는 7년차 이상의 사수가 있으면 아주 좋음
느낀점
1차 프로젝트를 마친 후 풀어졌던 마음을 다시 다잡게 되는 시간이었다
특히 가장 기억에 남는 말씀은 ' 개발자로서 성장하는 습관을 들여라' 라는 것이었는데
개발자는 회고와 기록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다
더불어
어떤 일을 했고 고칠 점은 무엇이었고 어떻게 해결했는지까지가
진정한 회고라고 방향을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개발자라하면 주어진 기능을 구현한다고만 생각했는데
개발자가 기획의 일까지 선두로 나서 회의한다는 말씀을 듣고
개발자란 무엇이고, 무엇을 추구해야하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계속 들었다
아직 어렵기만 하지만 개발을 계속 시도해보며 이를 정의하면 좋을 거 같다
유익한 시간이었다 느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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